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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시험자격증 JPT,JLPT 차이점 알기

취업을 목적으로 많은 분들이 자격증준비를 하고 계신데요,

한국인이 취득하기 비교적 쉬운 외국어라 일본어 자격증도 그중 하나인데요,

일본어 자격증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JLPT와 JPT가 대표적이죠.

JLPT와 JPT는 이름은 비슷해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자격증입니다.

그러므로 취업할 곳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자격증이 달라지게 되는데요, ​

오늘은 위 자격증들은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인지,

취업시 필요한 자격증과 접수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JLPT자격증은,

'일본국제교류협회'라는 일본 공인기관에서 주최하는 일본어 자격시험입니다.

일본 공인기관에서 주최하는 만큼 전 세계에서 일본어 시험 자격증의 척도가 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죠.

국내뿐만이 아니라 시험은 해외에서도 같은 일시에 동일한 시험 내용으로 실시됩니다. ​

급수에 맞춰서 시험을 진행하며, 시험의 결과도 합/불합격으로 나뉘게 됩니다.

제일 높은 급수의 1급도 55%이상, 즉 절반 정도의 정답률만 가지고도 합격이 가능하죠.

자격증의 유효기간도 없기 때문에 한번 취득하면 평생 소유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 일본 일문학과에서 졸업 요건으로 JLPT N1급을 요구하는 곳이 많은데,

그래서 JLPT N1을 일본 일문학과 졸업생 수준으로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JPT는 잘 알고있는 YBM에서 주최하는 일본어 능력시험입니다.

사설학원시험이기 때문에 JLPT와 비교하면 공신력은 적지만, 난이도는 더 높다는 평이 많습니다.

JLPT는 일정 점수를 넘으면 해당 급수를 취득할 수 있는 반면에,

JPT는 토익처럼 990점 만점으로 770점,930점과 같이 정확히 본인이 취득한 점수로 결과가 발표됩니다.

기본적으로 상대평가이며, 900점대와 700점대의 정답률이 크게 나지 않는 고득점이 힘든 시험입니다. ​

일어일문학과 졸업 요건에 JPT 점수가 포함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각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700~850점 이상 받았을 때 졸업 요건을 충족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 어느곳에 취업을 하는지,혹은 유학을 준비하는지에 따라서 준비해야 하는 자격증은 달라지는데,

한국에서 인정받아도 해외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는데요, ​ 일본 취업 및 유학을 준비하시면 당연하게도

일본 공인기관에서 주최하는 시험 JLPT를 준비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에서는 JPT의 존재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 국내취업의 경우는 대다수의 기업에서 JPT일본어 점수를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JLPT처럼 일정 점수를 넘으면 합격으로 나오는 시험보다 더욱 변별력이 좋은 JPT를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상하게도 JLPT는 쉽고 JPT가 어렵다는 편견이 있어

우리나라 기업에선 JPT점수를 높게 받는 편이 취직에 유리합니다.

통상적으로 800점 정도를 채용 혹은 승진에서의 우대조건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 많이 있습니다. ​

 

이상으로 두 시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기에게 맞는 시험을 찾아서 보는 것이 가장좋겠죠?